끌레망 꾸꾸
clement coucou
clement coucou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라구파스타, 양파스프 주문. 프렌치 식당이라 요리 하나하나에 엄청 정성이 들어간건 느껴짐. 근데 그 정성이 투머치였다는 느낌..? 먼저 양파스프는 카라멜라이징 엄청 진해서 양파 단맛 완전 강함. 지금까지 먹어본 양파스프 중에 제일 진한 듯. 다만 카라멜라이징을 너무 했는지 탄 맛이 씁쓸하게 났음. 라구 파스타도 마찬가지. 정확히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으나 맛이 진한걸 넘어 탄 맛 비슷하게 나서 약간 짜파게티... 더보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본 끌레망꾸꾸 평점이 카카오든 뽈레든 다 너무 높아서 의심스러웠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프렌치식당이지만 막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 음실 퀄리티 훌륭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게트가 유명하던데 솔직히 빵은 우리나라에서 이제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다음에 방문하면 차라리 요리 하나를 더 시킬 것 같긴해요 : ) 오리가슴살 너무 부드럽고 양파수프 라구파스타 전부... 더보기
서울역/끌레망 꾸꾸 뽈레에서 보고 저장해둔 프랑스 식당. 언젠가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 봤다. 갓 구워나온 뜨끈한 바게트에 버터, 돼지고기 리에뜨(고수향과 각종 향신료향이 느껴졌다)를 발라먹으니 참 좋았고, 여린 허브들만 들어간 샐러드도 상큼하니 중간중간 환기해주기 좋았다. 유명한 오리스테이크는 속은 아주 부드럽고 겉은 아삭할정도로 바삭하고, 같이 곁들여진 단호박뇨끼와 양배추소스(?), 딜까지 삼위일체가 완벽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