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엔
酒縁
酒縁
원래 가려던 곳이 생각했던 방식과 다르게 나오는 것을 알고 식당을 바꾸면서 밋업까지 하게 되며 방문하게 된 슈엔. 사실 이자카야나 사케는 잘 몰라서…단골 분의 픽을 따라갔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좋아요랑 예만 반복해서 말하다보니 주문이 완료되어 있었다…이것이 홀릭 매직…!? 후지산모양 사케 잔도 고르고 오토시인 곤약조림에 사케를 홀짝홀짝 하다보니 나온 사시미 모둠. 이것저것 많이 나왔다. 광어, 연어, 연어알, 참치, 전복, 문... 더보기
“술과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슈엔(酒縁)” 한 1년 정도만에 찾은 듯하다. 약간의 가격변동을 제외하곤 메뉴는 동일. 오랜만에 찾아도 변함 없는 이자카야이다. ■모둠사시미 시작은 모둠사시미로 시작했다. 아마애비, 우니, 참치, 전복, 문어, 도미, 관자, 연어, 연어알까지. 무난하지만 모둠의 구성이 다양하고 신선하다. ■모둠꼬치 슈엔을 처음찾게된 이유는 바로 야키토리 때문이었다. 그 때는 닭겁질에 미쳐있다보니… 모둠꼬치는 총... 더보기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술 좋아하는 사람에겐 선물같은 이자카야다. 다양한 꼬치구이와 퀄리티 높은 안주를 판매한다. ⠀ 여러 잔을 고를 수 있게 해주는 점부터 마음에 들었다. 고민 끝에 후지산 모양의 잔을 선택. 이걸로 마시니 사케가 더 맛있는 느낌이다. ⠀ 메뉴의 가격이 있는 편인데, 여러 명이 모이는 날이라 이날 제대로 플랙스 했다. ⠀ [메뉴] 1️⃣ 말하면 섭한 단새우 회, 우니와 연어알이 올라... 더보기
오랜만에 올리는 슈엔소식. 요새들어 자주 방문하고 있지만 너무 혼자(?) 업로드하는 것 같은 느낌에... 늘 그렇듯 꼬치구이를 주문하지만 종종 다른 메류를 하나씩 도전해본다. [네기마&항정살] 껍질 위주로 먹다가 최근에는 고기가 좀 땡기기 시작하더니 다시 기본 꼬치인 고기+파 조합으로 가고 있다. 두 가지 꼬치구이는 소금구이로 먹었으며 네기마는 닭고기의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닭고기의 기름으로, 항정살은 두툼하게 씹히는 식감... 더보기
‘술집인가 요리집인가(feat, 둘 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근처에서 밥 먹으려다 웨이팅은 길고 시끄럽고.. 그렇게 조용한 곳을 찾아 홀리듯이 들어간 슈엔. 곱창 나베, 닭꼬치 오마카세와 쯔쿠네, 감태와 우니 먹고 서비스로도 뭔가 챙겨주셔서 먹었던(기억 안남 ㅎ,,) 흔히 이자카야 하면 시끄럽고 프라이빗하다 해도 천 쪼가리가 전부이며 일식을 표방한 음식을 내놓는다는 생각이 강한 본인인데 여기선 식사를 하고 나왔을 정도로... 더보기
“술로 맺어진 인연” #신사역 5번 출구 신사역 4~5번 출구 방면은 1980~90년대 간장게장거리와 아귀찜거리 등으로 불리며 최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한 때 강남을 대표했던 클럽 ‘물 나이트’의 영향권으로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사람, 놀다 지쳐 나온 사람, 귀가 전 해장을 하는 사람들로 불야성을 이뤘다. 하지만 물 나이트가 문을 닫고, 젊은 인파가 가로수길이나 논현동 먹자골목으로 쏠리면서 이 곳의 상권은 서서히 무너져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