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픽
ELPIC
ELPIC
한줄평: 제주에서 올라온 검증된 스테이크 맛집의 가성비 런치코스! 제주도에서 서울로 옮겨온 스테이크 맛집 <엘픽>.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제주산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데, 런치코스 (5.5만원/1인)를 런칭했다고 하여 밋업으로 다녀왔다. <런치코스> 1. CEVICHE 제주생선 셰비체 : 이날은 제주도산 광어 셰비체. 올리브유를 위에 뿌리고 적양파 절임을 함께 곁들였다. 광어가 숙성시켜서 그런지 부드럽다. 적양파 ... 더보기
엘픽_스테이크부문 맛집(3) 최근방문_’22년 9월 1. 가게의 리뷰를 보다보면 묘하게 내가 즐겨 먹는 분야의 음식이 아님에도, 한번씩 머릿속에 이름이 떠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즐겨 찾는 분야가 아니라,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엘픽”도 그렇게 묻혀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밋업을 통해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스유님 감사합니다 ㅋㅋ) 2. “엘픽”은 청담동에서 정말 발길이 닿지 않을법한 곳에 위치했다... 더보기
-숯불에 구워서 마치 수비드한 것처럼 구워내어서 단면이 일정합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맞춰주셨어요. 드라이 에이징 티본 스테이크였는데, 육향이 진하면서도 우유와 치즈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 고기는 소금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저는 육향이 진한 등심 쪽이 좀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소스로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와사비를 주셨는데, 와사비보다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고기랑 더 잘어울렸네요. 끝에 남은 고기... 더보기
ELPIC is coming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레스토랑 중 하나였던 엘픽. 휴가철이면 올라오는 리뷰 보며 나만 엘픽 안갔네 ㅠㅠ 하고 슬퍼했는데 서울 상륙(?)한다는 소식 듣고 가오픈 첫날 다녀왔습니다(참고로 제주도에 있는 업장은 #엘코테 로 업장명을 바꿔 계속 영업중이라고하네요.) 오픈 첫날이라 분위기는 어수선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첫 디쉬를 먹고 싹 내려갔습니다. 스테이크도 맛나지만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 & 튼실한 해... 더보기
우리집은 아빠가 싫어했었던 건지 아님 엄마가 싫어했던 거였는지는 모르지만 집에서 먹는 고기는 무조건 소고기였지 돼지고기는 한 번도 먹었던 기억이 없음. 그래선지 갈비는 무조건 소갈비만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어른이 돼서 돼지갈비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었을 땐 약간 충격이었을 정도임. 제일 좋아했던 찌개가 김치청국장이었던 걸 보면 꼭 냄새 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생선도 고등어 같이 비린내가 좀 나는 것 말고 갈치나 병어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