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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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파스타바를 가장한 이탈리안 오마카세 코스 맛집 작년 말에 다녀오고 나서 생면파스타 코스가 맛있어서 재방문했던 <에비던스>. 이곳에 대한 이야기는 전 리뷰에서 길게 서술했으니 생략. 사실 거의 1달반만의 재방문이었는데, 해 바뀌고 나면 코스가 바뀌어있을 거라는 셰프님 말을 믿고 예약했지만, 코스가 거의 동일했다 (눈물) 대신 테이스팅코스는 사라지고 풀코스만 남아있어서 풀코스로 전에는 먹어보지 못한 파스타도 추가된 점은 포... 더보기
시멘트 방문전엔, 이정도면 괜찮은 파스타바라고 생각했었는데, 시멘트를 방문하고 생각해보니 너무 평범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생면 파스타바 이긴 하나, 면 자체가 일반적인 건면과 비교했을때 특별하지 않았고, 파스타 맛도 괜찮긴 했지만 이곳만의 킥은 없었던 것 같다. 시멘트, 바위 파스타바 등의 예약이 워낙 어려워서 대신 방문할 수도 있을것 같긴 하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좋은 대체재는 아닌것 같다. PS. 시멘트 방문 이후엔, ... 더보기
한줄평: 요즘 핫한 생면파스타 열풍 속 파스타바를 가장한 이탈리안 코스요리 맛집. #위드인기맛집 생면파스타바 열풍이 부는 가운데, 가장 어려운 바위파스타는 아직도 못가본 상태. 에비던스 방문 당시 아직 우오보 방문을 예정해둔 상태에서 당시 기준 먹어본 생면파스타바 3곳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장진모셰프와 함께 멤버들이 운영하는 에비던스는 '파스타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우리는 6 tasting c... 더보기
바 석 예약이 먼저 차니까 테이블석에 앉았는데, 뭔가 옛 시절, 남자들 따뜻한 밥상 차려주고 여자들이 문칸방에서 남은 밥 차려 먹는 분위기가 조금 있었어요. (경험해보지 않은 세대지만) 안쪽이랑은 아예 공간 자체가 분리돼있고, 거기는 밝고 포근해보이는 반면 테이블석은 어둡고(분위기가 은은하고) 외부 공간 확장시킨 느낌도 있었거든요. 물론 음식은 좋았습니다. 콜드파스타는 카펠리니 면에 생참치 올린 거였는데 포돌포돌한 맛과 느낌이 ... 더보기
예약하는 취미(?)를 붙인 친구 덕분에 편하게 색다른 음식 맛보고 왔습니다. 스타터부터 상큼하게 입맛을 돋구더라고요. 랍스타와 한우를 다졌다는 한 입 크기의 바이트 파스타 각각이 색다른 맛이었어요. 이어 콜드파스타와 따뜻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사진은 생참치 올라갔다는 콜드파스타와 닭안심이 피쳐링(?)된 마지막 파스타만 올렸습니다). 생참치라고 했는데 느끼하거나 비리지 않고 깔끔했어요. 관자, 대구살, 닭안심..각각 중심이 되는... 더보기
서울은 다양한 나라의 누들 요리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파스타는 서양을 대표하는 누들 요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토록 대중화된 파스타만으로 코스를 구성한다면 새로움을 줄 수 있을까?’ 그 답을 에비던스의 요리사들이 찾아 가고 있다. 이 레스토랑의 젊은 키친 팀은 파스타의 재료를 클래식 이탈리안 식재료로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조합해 익숙함의 틀을 깨고 새로움을 만드는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