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손국수 #국수 * 한줄평 : 달인의 비법으로 끓여낸 청량한 칼국수 • Since 1987,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칼국수 노포 • 제기동 선농단과 성북동 선잠단 이야기 • 성북동에 영남 국시 문화 식당이 많은 역사적 배경 1. 조선시대 한양도성 사대문 성곽은 주민의 신분을 구분 짓는 엄격한 경계선이기도 했다. 임금이 거하던 궁궐을 중심으로 사대문 성곽 안에는 지체 높은 양반 사대부와 중인들, 부유한 상인이 주로 거... 더보기
손국수
서울 성북구 성북로 89
#성북동 #옛날중국집 #탕수육 * 한줄평 : Since 1973, 서울에서 가장 핫한 중식 노포 1. 노포답게 상호도 <옛날중국집>이요, 간판에도 ‘45년 전통’이라 써 있으니 노포 특유의 아우라와 세월을 먹은 공간의 맛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북동의 중식집이다. 2. 우선 이 집은 1973년 개업하였으니 올해로 51년된 집으로 아마 간판을 45년 되던 해 교체하신 듯 하다. 2010년 후반경 이 중... 더보기
옛날 중국집
서울 성북구 성북로8길 8
#성북동 #고석환손만두 #얼큰소곱창만두전골 * 한줄평 : 우직한 싸나이의 만두 • 본인 이름과 얼굴을 내건 업장에 담긴 주인장의 다짐 • 스시 오마카세만큼이나 세심한 접객 서비스 • 전골 요리를 맛있게 먹는 비법 1. 최근 들어 젊은 쉐프들이 새로 개업하는 업장의 상호는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철학이나 성공하고픈 염원을 담고 있으나, 그 이전 5060 연배의 사장님들은 오히려 본인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경우를 왕왕... 더보기
고석환 손만두
서울 성북구 성북로2길 55
#성북동 #새천년 #후라이드치킨 * 한줄평 : 성북동 카레집 옆집, 빠삭한 후라이드 치킨 1. 프랜차이즈 식당을 선호하지 않지만, 피자와 햄버거, 치킨과 커피 등은 프랜차이즈라 하더라도 기대치 이상의 맛을 내는데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2. 특히나 치킨은 브랜드마다 맛의 특색이 각기 달라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표준화된 레서피로 동일브랜드 다른 매장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맛을 내... 더보기
새천년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성북동 #성북동돼지갈비 이 집의 상징인 저 스테인레스 접시만 봐도 딱 이 집이 떠오르죠. 그래도 저 한 접시를 만들기 위한 고된 노력이 보여요 . 어떻게 보면 그렇게 대단한 맛도 아닌 집이에요. 그래도 45년전통 으로 사랑받는 거 보면 그 이유가 있겠죠. 제 생각에 이 집이 정말 잘 하는 것이 음식의 조화인 듯해요. 강하지 않은 은은한 간장양념에 연탄구이가 주는 은은한 불향. 이런 담백한 고기가 메인이기 때문에 반찬이 중요... 더보기
성북동 돼지갈비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5
#성북동 #카레 #북인도식미트볼크림카레 * 한줄평 : 문득 데자뷰된 수필, 방망이 깍던 노인 1. 카레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커리의 역사가 선제되어야 한다. 커리의 종주국인 인도는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교역을 하며 커리의 핵심재료가 되는 향신료 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코리앤더와 클로브, 육두구와 정향 등 여러 향신료를 취합에 따라 배합한 것을 <마샬라>라고 부른다. 2.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하며 영... 더보기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