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 토르티야 위에 그린 색색깔의 수채화 강남에서 한강을 넘어 강북까지 이어지는 번화한 도심은 광화문을 넘어가며 점차 한적해진다. 700년 전 풍수의 땅이 단단해서인지, 경복궁역을 끝으로 지하철이 발걸음을 돌리면 고즈넉한 서촌이 자리한다. 노포나 토속적인 음식 뿐만 아니어도 이곳 곳곳에는 젊고 맛있는 식당들이 자리한다. 서촌의 골목에 자리한 유명 와인바 겸 타코집인 팔마에 방문했다. 예약은 DM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니 ... 더보기
팔마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39
심양 이정도면 나름 비행기는 탔다고 압구정에 본점이 위치한 유명 양꼬치 겸 중식당. 평소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 다행히 약속시간에 맞추어 자리가 잘 나게 되어 편안하게 방문했다. 밥집보다는 약간 술집의 성격이 있는 곳인지 7시가 넘으니까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선다. #양꼬치 1년이 안된 어린 양의 어깨살을 직접 가공한다고. 덕분에 육색과 육질이 꽤나 좋아 보였다. 식감에 있어서도 마치 잘 익힌 돼지고기 목살마냥 부드럽게... 더보기
심양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21
2024.1.22 구제주 삼성혈 인근에 있는 양고깃집. 제주에는 의외로 양꼬치식당은 많은데 맛있는 양고기를 구워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다. 구제주는 더더욱 찾기 힘든데 그 중 단연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되는 식당. 개업 후 꾸준히 계속 찾는 맛집이다. 내부는 가운데에 직원들이 들어가서 닷지 주변으로 ㄷ자 모양으로 둘러서서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 모든 고기들을 다 구워주기에 편히 식사가 가능하고 닷지 너머에서 구워주기에 전혀 식사에... 더보기
제주인양
제주 제주시 동광로5길 28
참 독특한 양갈비 하우스 요즘 유행하는 징기스칸식의 양고기가 아니라 지극히 한국적인 세팅의 양고기구이라고 보심 되겠어요 #양갈비 상당히 투박해요.. 징기스칸집 예쁘게 정형된 고기가 아니라 터프하게 투박한 정형의 양갈비들.. 그러나 냄새 거의 없고 품질 면에선 수준급입니다 #세팅 완전 한국식 구이집세팅 오히려 커다란 가스그릴에서 빨리 굽고 이모님들 부지런히 썰어주시니 성미급한 어르신들... 회식팀에는 안성맞춤이에요.. ㅎㅎ ... 더보기
양고기 전문점 램랜드
서울 마포구 토정로 255
중문의 파르나스호텔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무려 제주도의 유일한 미슐랭1star 를 자랑하는 곳으로 원래는 '아페즈' 레스토랑이었다가 최근에 '떼레노'로 리뉴얼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주도에 빕구르망도 아니고 무려 미슐랭스타라니, 이건 꼭 먹어야한다. 홍콩이나 파리 제외 국내에서 첫 미슐랭스타라 기대가 매우 된다. 오너셰프인 신승환셰프의 요리철학이 보이고 제주의 좋은 식재료들을 사용하여 요리를 선보인다고 한다. 좋은 기회에 초... 더보기
떼레노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100
동북화과왕/동대문역 다양한 중국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맛집. 3년만의 재방문인데 역시 맛있다. 양갈비가 너무해동이안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양갈비는 역시나 맛있다. 이집 튀김요리도 꽤잘해서 지삼선도 맛있다. 짭졸한 간장베이스에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 있다. 경장육사는 처음 먹어봤는데, 포두부의 식감과 튀김짭쫄한고기, 고수, 파채하니 너무 조화로운 술안주였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 의향이있다. 온면은 간이 세서 국... 더보기
동북화과왕
서울 종로구 종로46길 11
처음으로 먹어본 양갈비! 신선함 그자체에 특유의 양내도 많이 안남 고기는 소고기에 양향 살짝 첨가된 느낌 사실 숄더랙과 프렌치랙 차이는 잘 모르겠음.. 그냥 좀더 부드러운 정도..? 하지만! 갈비대 구운거는 완전 맛있어요! 갈비대 구운거랑 허브 크러스트 프렌치랙은 진짜 최고!! 홀그레인소스, 민트젤리랑 찰떡 궁합!!! 아 이래서 양갈비 먹는구나 하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크러스트 완전 강추 예약 필수임다!! #ㅈㅉㅇ #jak... 더보기
양미가옥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