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쿠시아게진 #串揚げ眞 "놀라운 창의력과 구성력 + 무한 발전 가능성까지" #꼬치 꼬치구이의 기원은 마치 국수의 기원이 언제,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 듯 하다. 누가 먼저였는지는 모르고 누가 알려줬는지도 모르지만 전 세계에 비슷한 형태의 요리들이 존재하니 말이다. 국수, 꼬치, 만두, 순대... 이런 요리들은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한 가장 자연스럽고 원초적인 <요리>의 형태일 수도 는데, 그 중에서도 ... 더보기
쿠시아게 진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52-10
* 한줄평 : 전주의 향토음식, 물갈비 #전주향토음식 일반적인 음식이 지역의 향토성과 만나 전혀 새로운 이름의 메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일전 리뷰했던 부산 남포동 소재 <바다집>이라는 식당의 대표 메뉴는 <수중전골>인데 좀 더 큰 카테고리상으로 해물전골이지만, 부산만의 색채가 더해져 다른 지역에선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메뉴가 된 것도 이와 같은 케이스이다. 전주의 물갈비 역시 국물을 자작하게 끓여낸 짜글이의 범주에 들... 더보기
자매 갈비전골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 한줄평 : 뻔하지 않아 새로움이 돋보인 정통 중식 중국 대륙의 음식을 <중식> 카테고리 하나로 묶어버리기엔 지역과 재료, 조리방법이 워낙 광범위한 것이 중식이다! 오죽하면 청나라 연회 음식인 만한전석은 108가지의 요리를 나흘에 걸쳐 먹었을 지경이라고 할까.. 한국의 중식은 고급 중식당을 가도, 동네 중국집을 가도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짬뽕인데! 중화복춘은 그 뻔함이 없어 좋았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를 보고... 더보기
중화복춘 골드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42
* 한줄평 : 부산 간짜장은 계란 후라이가 필수! #부산의간짜장 부산에 오면 이건 꼭 먹어야 해! 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밀면과 돼지국밥, 부산오뎅과 비빔당면 등이 바로 부산의 향토 음식이다. 다만 난 이런 음식들을 어느 정도 먹어봤다면 부산에서 꼭 간짜장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부산 간짜장에는 <아직도> 계란 후라이가 여전히 올라간다. #백객도 내가 미식 정보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루트에 따르면 이 집은... 더보기
백객도
부산 동래구 금정마을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