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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DA

큰뿔양. 오타쟁이. 진지한 섭식가.

리뷰 11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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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4시간

양즈깐루(楊枝甘露). 이름을 그대로 옮기면 ‘버드나무 가지의 감로’쯤 된다. 관음보살이 버드나무 가지로 감로수를 뿌린다는 불교적 이미지에서 가져온 이름이라고 한다. 망고와 코코넛 밀크의 진하고 부드러운 단맛 사이로 포멜로의 새콤쌉싸래한 맛이 끼어든다. 사고 펄까지 더해져 씹는 재미도 있다. 망고만으로 밀어붙이지 않아 큰 컵도 의외로 질리지 않는다. 매장 앞에는 자신 있게 ‘양즈깐루 원조!’라고 써놓았다. 원조가 무엇을 뜻하는... 더보기

아운티제니 신촌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35

오늘 한자리 나왔는데 혹시 저녁에 가능하시겠습니까? 갑자기 문자가 왔다. 마침 업무 때문에 남쪽에 와 있던 차였기에 서울로 돌아가는 표를 취소하고 대구로 향했다. 칼잡이 사장님이 한양에서 온 손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맞아주신다. 우적생고기는 내실만 따지면 뭉티기계의 파인다이닝이라 할 만하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재료의 질 하나만큼은 최고급이다. 곁들임 음식이며 육전까지 빠지는 것이 없다. 여기는 좋은 곳이다.

우적 생고기

대구 남구 봉덕로11길 34

한식이니 단맛이 없을 순 없지만, 소금간을 방해하지 않는 적절한 선을 잘 아는 분이 만드는 음식. 평양냉면만으로 본다면 걸출한 곳들이 더 있더라도 반찬까지 합치면 온랭만한 곳이 드물다. 같이 먹는 것을 고려하여 조절한 간이 절묘하다. 막국수도 예상한 맛이 아니라 더 즐거웠다.

온랭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33

사우어가 돌아왔습니다

사우어

서울 마포구 동교로13길 20

폭신쫀쫀한 식감에 농후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구움과자라 식후 커피 마시며 하나씩 먹다 보니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달지 않은 디저트’란 찬사는 꽤 아이러니한데, 저도 거기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뽈레팀의 선물상자

메이커 없음

깔끔한 오리고기를 한 번 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새콤한 재래기와 곁들여 정신없이 먹다 보면 곤드레밥과 누룽지가 나온다. 들기름 향이 은근하게 배어 있는 곤드레밥도 좋지만, 바삭하게 눌린 누룽지를 부숴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다. 오리의 고소한 기름맛, 재래기의 산미, 곤드레와 들기름의 향,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이 차례로 이어진다. 계절에 따라 쌈채소 구성이 달라지고 미나리가 나오는 때도 있는 듯하다. 봄에 다시 와보고 싶... 더보기

가마솥에 누른밥

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176길 19

요리에 전력하는 오너셰프 가게는 주류는 뒷전이기 쉽다. 하이아시아는 다르다. 직접 맛보고 갱신한 술들이 메뉴판 뒤에 늘 숨어 있다. 맛있는 술에 요리를 곁들이러 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예전을 생각하면 살짝 주춤하지만, 납득되는 맛인 건 여전하다. 새 가격은 새 고객층에 소구하리라 생각한다.

하이아시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50길 25

누룽지가 쌀알 모양 그대로 바삭바삭하게 눌었다. 닭도 별다른 양념 없이 단순하고 깔끔한 맛. 차가운 잔에 나오는 생맥주는 은은하게 달다. 가격도 좋다. 누룽지통닭 18,000원, 생맥주 500cc가 4,000원. 동네에 살았으면 종종 왔겠다. 창문에는 취객은 받지 않는다는 안내가 붙어 있다. 곤란한 일이 좀 있었나 보다. 평일은 3시, 주말은 12시에 여니 1차로 가면 딱이다. 무더운 날 깔끔하게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일어났다.... 더보기

용씨네 누룽지 통닭구이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가길 10-3

저녁 오픈 시간부터 손님이 차기 시작하고, 퇴근 시간이 지나면 대기열이 확 늘어나는 홍명. 요리까지 미리 적어두어 회전을 극대화하는 운영이 돋보인다. 깔끔함의 극치인 오향장육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좋은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그에 걸맞는 가격을 책정한다. 자기만의 맛과 간을 낼 줄 아는 중식당이라, 먹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면 또 생각이 나는 곳이다.

홍명

서울 강남구 논현로131길 10

하카타 공항 출국 면세구역 내 푸드홀. 떠들썩한 야타이 거리를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 붉은 초롱이 걸리고 노렌이 드리워져 있다. 우동, 라멘, 해산물덮밥, 돈카츠, 모츠나베, 튀김과 교자룰 파는 여덟 가게. 공항 전용 브랜드를 만든 것이 아니라 시내에서 하던 집들이 입점해있다. 출국 직전 그것도 면세구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치고는 나쁘지 않다. 아니, 보안상 제약을 고려하면 상단한 편이다. 무엇보다 야타이답게 생맥주를... 더보기

元祖もつ鍋ちゃんぽん楽天地 福岡空港国際線フードホール店

〒812-0851 福岡県福岡市博多区青木739 国際線旅客ターミナルビル 3階 福岡空港 ゲートラウンジエ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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