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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DA

큰뿔양. 오타쟁이. 진지한 섭식가.

리뷰 1168개

LAMBDA
5.0
1시간

언젠가부터 스페셜이 뜸해지고 고정 메뉴만 나온다.개인적으로 즐기던 방식이 사라진 것은 아쉬웠으나 이게 맞다 싶다. 오랜만에 다시 들러 단새우와 전복과 갈치 요리를 먹었다. 어느 하나가 아니라 전부 조금씩 ㅇ전보다 맛잇다. 스페셜 메뉴를 줄인 대신 같은 메뉴를 어떻게 더 맛있게 낼지 고민한다고 한다. 20년 가까이 요리해 왔어도 여전히 조금 더 나은 답을 찾는다. 오늘이 가장 맛있었다. https://brunch.co.kr/@... 더보기

랑게

서울 마포구 독막로31길 10

삼계탕을 셋으로 나눈다. 삼은 산삼배양근, 계는 구운 닭, 탕은 따로 끓인 육수. 각각 완성해 식탁에서 합친다. 육수에 간이 서 있다. 짠맛과 은은한 단맛과 약재의 풍성한 향이 순서를 가리지 않고 다가온다. 여운이 길어서 삼키고 한참이 지나도 단맛과 감칠맛이 입천장에 남는다. 닭고기는 쫄깃하되 질기지 않고 수분감이 충분하며 구운 고기의 고소함이 또렷하다. 은이버섯은 육수를 잔뜩 머금고도 오독거린다. 찰밥 누룽지는 천천히 풀려서... 더보기

퓨전 굽는 삼계탕

경기 시흥시 동서로168번길 71-1

하카타 스테이션 빌딩 지하 1층의 식당가 하카타 1반가이. 삿포로 라이온 계열의 에비스 생맥주 전문 바다. 언제나 믿고 마시는 에비스지만, 이곳의 재미는 한정 탭이다. 이번에는 크리에이티브 브루 두 종이 걸려 있어 둘 다 마셨다. 도쿠시마의 아이조메(藍染) 공방 BUAISOU와 협업한 아이오모우(藍想う), 그리고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이름 붙인 한정 맥주 '우케츠구모노(受け継ぐ者)'를 잇는 스미후카시(澄深し). 한정판의 나라... 더보기

Yebisu bar

日本、〒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1−1 JR博多シティ

숙소 바로 옆이라 매일 드나들 때마다 카레 냄새가 유혹했고, 결국 굴복해 들어갔다. 자정 넘어 심야에도 영업하는 점 또한 매혹적이었다. 구글맵 평점도 좋아 기대하고 갔으나, 맛없는 음식에 세게 얻어맞았다. 치킨카츠카레와 카츠카레우동. 특히 카레우동은 카레와 국물이 물리적으로 섞여있으되 맛은 따로 노는 신기한 상태였다. 결국 다른 갈 데가 없으면 먹을 수는 있겠다 정도. 그래서 심야 영업을 하나 보다, 혼자 납득했다.

CAFE カリーマート

〒812-0018 福岡県福岡市博多区住吉5丁目7−8

원주는 맛의 고장이 아닐까. 반쯤 농담으로 되뇌어 온 혼잣말을 한 번 더 입증하는 집. 붉은 양념을 입은 양깃머리가 대파와 함께 석쇠에 오르면 주인이 곁에 붙어 끝까지 굽는다. 넓게 펼쳐 계속 뒤집다가 양념이 눌어붙을 무렵 가위로 잘라 다시 굽는다. 살코기가 아니라 위벽이라 지방이 적고, 과하면 뻣뻣해지고 덜하면 질긴 좁은 구간에서 건져 올려야 한다. 색만 보고 짐작할 맛이 아니다. 양념은 세지 않고, 상 위의 나머지도 그렇... 더보기

시골집

강원 원주시 중평길 10-1

야쿠인과 케고 사이 골목의 스탠딩 크래프트 비어 바. 도쿄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온 부부가 2021년에 열었고, 맥주 탭 여덟에 램찹과 타코스를 낸다. 타코스가 좋았고 자가제 레몬사와는 아주 맛있었다. 맥주만 그날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같은 여행에서 다시 갔다. 퀘사디아를 먹어 보고 싶었고, 그 레몬사와를 또 마시고 싶었다. 두 번째는 레몬사와, 향긋한 쇼츄 GLOW, 크래프트 진 소다와리로 갔다. 치킨 팅가 퀘사디아에 생 램 ... 더보기

esperanza CRAFTBEER & Lambchop

〒810-002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2丁目17−1 ライオンズマンション薬院第2 1F B号

야쿠인 주택가 안쪽, 카운터 일곱 석이 전부인 현금 전용 노포. 주인장은 텐션이 살짝 높고 한국인 관광객을 좋아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편안한 동네 스시야다. 선반에 한국어 응원 문구가 놓여 있을 정도. 많은 손님을 받지 않고 여유롭게 장사하시는 템포에 맞춰 즐긴다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상 니기리에 이것저것 곁들였다. 샤리를 작게, 네타를 큼직하게 쥐는 스타일이라 술과 함께하기 좋다. 우나기는 토치로 그 자리에서 구워... 더보기

二鶴寿し

〒810-002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2丁目5−36

런치. 차가운 녹차로 시작해 차완무시, 흰살 사시미, 구이, 니기리, 말차를 얹은 코코넛 푸딩까지. 샤리는 산미가 과하지 않고, 쥠이 입안에서 적절히 풀린다. 쌀은 제주 생수에 일곱 시간을 불린다고. 숙성으로 향을 끌어올린 생선들, 갈비뼈에서 긁어낸 참치 살, 제철이라 기름 오른 전갱이. 초생강은 서빙마다 썰고, 와사비는 한 조각씩 진공해 뒀다가 그때그때 간다. 우니는 홋카이도산. 점심과 저녁에 같은 등급을 쓴다. 요리사는 문... 더보기

스시하루

서울 강남구 언주로165길 9

폰스케와 같은 건물 위층, 데이토스 2층의 라멘 골목 하카타 멘카이도. 줄이 가장 짧아서 골랐다. 알고 보니 1970년 카와바타 상점가에서 창업해, 돈코츠 일색의 후쿠오카에서 반세기 넘게 미소라멘 전문점으로 버텨 온 노포의 지점이다. 입간판부터 "하카타 하면 돈코츠의 이미지지만 사실 미소도 맛있다"고 적어 두었다. 특제 미소, 특제 시오버터, 특제 쇼유를 하나씩. 맛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래, 하카타라고 꼭 하카타라멘을 먹어... 더보기

博多川端 どさんこ 博多デイトス店

〒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1−1 博多デイトス 2F

하카타역과 연결된 데이토스 1층, 츠쿠시구치 쪽의 호로요이도리. 주점들이 모여 있고 대낮부터 술꾼들이 음주를 즐기고 있었다. 한 바퀴 주욱 둘러보다 냉장고에 사케 병들이 단정히 놓여 있는 모습에 끌려 들어갔다. 후쿠오카 우동 이자카야의 선구자 니와카야 초스케가 큐슈의 술을 내세워 2025년에 낸 새 브랜드로, 입구의 스탠딩 자리는 술통 모양이다. 타치노미로 먹으면 해피아워 정책이 신선하다. 평일 18시 이전 입장이면 1인 두 ... 더보기

酒と旅と語らいの店 ポン介

〒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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