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즈깐루(楊枝甘露). 이름을 그대로 옮기면 ‘버드나무 가지의 감로’쯤 된다. 관음보살이 버드나무 가지로 감로수를 뿌린다는 불교적 이미지에서 가져온 이름이라고 한다. 망고와 코코넛 밀크의 진하고 부드러운 단맛 사이로 포멜로의 새콤쌉싸래한 맛이 끼어든다. 사고 펄까지 더해져 씹는 재미도 있다. 망고만으로 밀어붙이지 않아 큰 컵도 의외로 질리지 않는다. 매장 앞에는 자신 있게 ‘양즈깐루 원조!’라고 써놓았다. 원조가 무엇을 뜻하는... 더보기
아운티제니 신촌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35
깔끔한 오리고기를 한 번 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새콤한 재래기와 곁들여 정신없이 먹다 보면 곤드레밥과 누룽지가 나온다. 들기름 향이 은근하게 배어 있는 곤드레밥도 좋지만, 바삭하게 눌린 누룽지를 부숴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다. 오리의 고소한 기름맛, 재래기의 산미, 곤드레와 들기름의 향,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이 차례로 이어진다. 계절에 따라 쌈채소 구성이 달라지고 미나리가 나오는 때도 있는 듯하다. 봄에 다시 와보고 싶... 더보기
가마솥에 누른밥
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176길 19
누룽지가 쌀알 모양 그대로 바삭바삭하게 눌었다. 닭도 별다른 양념 없이 단순하고 깔끔한 맛. 차가운 잔에 나오는 생맥주는 은은하게 달다. 가격도 좋다. 누룽지통닭 18,000원, 생맥주 500cc가 4,000원. 동네에 살았으면 종종 왔겠다. 창문에는 취객은 받지 않는다는 안내가 붙어 있다. 곤란한 일이 좀 있었나 보다. 평일은 3시, 주말은 12시에 여니 1차로 가면 딱이다. 무더운 날 깔끔하게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일어났다.... 더보기
용씨네 누룽지 통닭구이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가길 10-3
하카타 공항 출국 면세구역 내 푸드홀. 떠들썩한 야타이 거리를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 붉은 초롱이 걸리고 노렌이 드리워져 있다. 우동, 라멘, 해산물덮밥, 돈카츠, 모츠나베, 튀김과 교자룰 파는 여덟 가게. 공항 전용 브랜드를 만든 것이 아니라 시내에서 하던 집들이 입점해있다. 출국 직전 그것도 면세구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치고는 나쁘지 않다. 아니, 보안상 제약을 고려하면 상단한 편이다. 무엇보다 야타이답게 생맥주를... 더보기
元祖もつ鍋ちゃんぽん楽天地 福岡空港国際線フードホール店
〒812-0851 福岡県福岡市博多区青木739 国際線旅客ターミナルビル 3階 福岡空港 ゲートラウンジエリ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