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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

1955년 출생, 향년 70세. 맛의 대통령, 국가 자산 1호, 국가 보물1호. 한국미식계를 살려낼 국가 자산 1호이다. 뽈레를 시작하기까지 70년. 70년이란 세월을 기다리느라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 뽈친 여러분, 뽈로 뽈로 미.
미식궁

리뷰 23개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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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4.0 / 5.0 국내에서 가이세키를 하는 가게 중 투 탑으로 꼽히곤 하는 가겐. 여름이라 게 대신 새우가 나왔다. 재철 재료를 소재로 이런저런 요리를 내는데, 전반적으로 맛있고 새로운 느낌. 음식이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나, 그만큼 임팩트가 강한 디쉬가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준수한 맛과 퍼포먼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의 기분 좋은 접객이 장점. 또 갈 것 같다.

가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19-1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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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3.5 / 5.0 송탄식 부대찌개의 원조. 민찌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라, 먹기 전엔 헤비한 맛일 거라 생각했다. 막상 먹어보면, 김치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거나 헤비하지 않고 가볍고 시원한 맛.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그 어딘가 사이의 맛. 기대하지 않고 먹는다면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천. 어째뜬 고기가 많고 합리적인 가격과 맛이다.

최네집 부대찌개

경기 평택시 경기대로 1401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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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3.5 / 5.0 추억의 을지면옥. 첫 냉면이 을지면옥이었다. 그만큼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인데, 공간이 바뀌면서 맛도 조금 바뀐 듯… 물냉면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비빔이 너무 매워진 것 같다. 원래 물과 비빔을 고민하게 되는 곳이었는데, 이제 비빔을 더 시킬 일은 없을 듯. 제육은 여전히 좋다. 삶는 정도를 잘 맞추는 것 같다. 적당히 차진 식감에 너무 따뜻하지 않아서 좋다. 전반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필동면옥이 더 좋지만... 더보기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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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3.5 / 5.0 부대찌개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다. 쑥갓을 넣어서 느끼하지 않고 가볍고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 게다가 국물이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는다. 방송에는 부대볶음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둘 다 먹어본 입장에서 부대찌개를 추천. 부대볶음은 양파 때문에 너무 달다.

호수식당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312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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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4.0 / 5.0 고성에서 고고하게 혼자 빛나는 별 같은 식당이다.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동치미 육수의 단 맛이 과한 점, 웨이팅이 너무 길다는 점이 유이한 흠이라면 흠. 웨이팅을 걸고 한 시간 정도 시골길을 산책하고 오면 될 것 같다. 수육의 익힘 정도가 기가 막히기 때문에 꼭 함께 시켜야한다.

백촌막국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백촌1길 10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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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4.0 / 5.0 서울에서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퀄리티의 돈카츠를 맛볼 수 있다. 들를 맛집이 많지 않은 고성에선 필수 코스. 일반적으로 폭신하고 두툼한 튀김옷으로 돼지고기를 감싸는 곳과 달리, 쿠시카츠처럼 얇은 튀김옷으로 고기를 감쌌다. 속 살의 익힘 정도는 대학로 정돈과 비슷한 느낌. 등심만 먹으면 아쉬우니 꼭 안심을 같이 시켜 드시길 권한다.

보배진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148-1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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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3.5 / 5.0 군자에서 라멘을 먹고 싶을 때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게가 생겼다. 닭육수가 진하면서도 깔끔하다. 토핑과 사이드메뉴의 면면을 훑어보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특별함이 있어서 정이 간다. 라멘 불모지 군자의 보물이다.

유니드 라멘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44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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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4.0 / 5.0 웨이팅이 길다 카레는 금방 나온다 두 그릇 먹었다 시금치는 심심하지만 치킨 커리는 다양한 향신료가 매력적이다 이런 류의 카레 식당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면에서 추천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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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3.0 / 5.0 학림이다 소싯 적에 많이 왔는데… 맛은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오로지 분위기만 기대하고 가시면 좋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야 한다

학림다방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9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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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3.5 / 5.0 알이 크고 바삭한 타코야끼 겉이 이 정도로 바삭한 타코야끼는 처음이다 겉은 누룽지 같고 속은 부드러운 크림이다 한 입에 넣으면 쏟아져 나오는 문어도 맛있다 위에 뿌려준 가쓰오부시의 퀄리티도 남다른 느낌

긴다코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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