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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좋네요. 개인적으로는 광화문 1사분면에서 가장 취향인 순대국입니다. 머릿고기가 아주 듬뿍 들어갔고 국물도 매콤하게 간이 되어 있어요. 순대는 찹쌀순대와 당면순대 믹스. 순대에 가치를 두시는 분이라면 그리 추천 못드리겠지만 머릿고기/국물조화(약간 자극적으로..)를 중요시한다면 완전 추천. 화목이랑 광화문더덕순대를 비교하자면 화목류에 가깝고요. 다만 내장은 거의 안들어가요. 완전 머릿고기위주. 그래서 지방 풀어지길 좀 기다리... 더보기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아쉽지만 용두사미로 끝난 성가 백암순대. 첫맛은 ‘와우’가 절로 나올 만큼 강렬하게 맛있었다. 부속 고기가 많아서 흡족, 온도도 딱 좋았고, 국물맛이 깔끔했다. 근데 너무 깔끔해서일까. 딱 중간부터 순댓국에서 기대하는 쿰쿰함과 진~한 육수맛이 덜 느껴져 아쉬웠다. 계속 당기게 하는 감칠맛과 순댓국 먹을 때 단전에서 우러나오는 크흐..!! 를 하고 싶은데 수저를 언제 내려놔도 괜찮을 정도... 더보기
개중 깔끔한, 성가백암순대. ‘광화문 3대 순댓국’ 중 한 곳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뒤늦게 팀원들과 방문했습니다. 나머지 두 집(화목순대, 더덕순대)과 비교해 깔끔한 국물이 돋보이는 집이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쿰쿰한 순댓국을 좋아하시는 분은 평이하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첫 술은 깔끔했고, 열 술 정도 떴을 땐 뭔가 심심하면서도 매력이 부족하다는 느낌... 따로 나오는 밥(밥을 너무 조금 주시더라고요. 반공기 ... 더보기
광화문의 유명한 순대국밥집. 점심에도 줄이 길지만 꽤 이른저녁에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자주 오진 못할 것 같아서 특으로 주문했더니 아주 국물이 자박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기가 잔뜩 나왔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양념장 다 풀어도 맵진 않고 간이 적당하다. 순대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너무 자잘하긴 하지만), 시원하게 잘 익은 석박지도 취향이었던! 처음에 먹은 고추가 안매워서 방심했다가 엄청 매운걸 잔뜩 먹고 고통의 마무리를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