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황성집 "맛을 한데 모아모아...... 저렴하지만 강한 아바이순대집" 중림동에서 꽤 유명한 순대국집이 있다. 보통 순대도 아니고 아바이순대집! 중림동의 분위기가 그렇긴 하지만 옛 서울 골목의 모습이고 골목 안쪽에 자리한 황성집도 이런 분위기에 휩싸여서 시간이 멈춘 80년대 가게의 느낌을 준다. 황성집이 놀라운 것은 이집의 가격인데, 영등포 순대골목에서 먹었던 아바이순대 정식이 15,000원, 13,000원인 반면 황성... 더보기
순대가 참 맛있는 집이다. 식사 메뉴는 순대국밥, 따로국밥, 순대정식이 있다. 따로국밥은 밥 국물에서 뺀거, 순대정식은 순대랑 고기도 뺀거다. 순대를 먹고 싶어서 간거라 정식으로 시켰다. 국에 일단 눈이 간다. 순대국이라 안하면 모를 빛깔이다. 그냥 보면 된장찌개가 아닌가 싶은데 또 그리 된장 맛이 강하진 않다. 기성 순대국의 정형에서 탈선하는 반항아 비주얼이지만 고깃국 베이스에 들깨 가루 맛 나는 전형적인 순대국 국물 맛에 크... 더보기
오우.. 넋 놓고 먹다가는 기차 시간 놓칠 것 같은 집. 구현진님 리뷰 보고 킵해둔 곳이었던 것 같은데 대만족! 최근에 먹은 순대 중 손꼽히게 맛있는 곳이었어요. 순대국밥, 따로국밥, 정식 3종류가 있는데 국밥과 따로국밥은 밥을 말아 주느냐 차이이고 정식은 머릿고기, 순대가 아예 국물이랑 따로 나오는 형태에요. 뭔가 정식이 맛을 즐기기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이왕 먹는 거 제일 비싼 걸로 주문. 일단 순대 비주얼 합격.. 딱 봐도... 더보기
약현성당 옆골목 1971년 장사 시작한 노포 순대집. 우연히 알게된 곳으로 벼르다 포장으로 먹었다. 국밥과 순대 모두 즐길 수 있는 순대정식 먹으려다 국이 식으면 맛이 떨어질 것 같아 모듬순대만 주문. 포장엔 다른 반찬은 없고 순대와 새우젓만. 모듬엔 대창 순대와 머릿고기, 내장이 반반 비율 정도로 섞여 들어있음. 순대는 얇은 부분과 두꺼운 부분의 대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께에 따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르고 순대는 녹진한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