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
かる
かる
카루 오마카세의 충분조건 둥글둥글 바이러스와 함께 반도를 휩쓸었던 오마카세 열풍도 점차 꺼져가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 두터운 단골층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업장은 크게 “하이엔드”와 “엔트리” 두 가지로 옥석 가리기되는것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다이닝 수준의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과, 올라간 외식 물가에 대해 비교우위를 차지하는 곳. 이렇게 생존 이유를 정리해 볼 수도 있을 법. 그에 반해 미들급 수준의 업장들은 예... 더보기
교대역 10번 출구 근처 기업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초밥집 입니다. 지하 1층 내려가면 도저히 초밥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분위기라서 다소 당황할 수 있는데 침착하게 안으로 들어가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 입구가 나오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는데 7시 반 예약을 했지만 좀 더 일찍 와도 좋다는 말에 7시쯤 도착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고 아담한 편이고, 테이블 석은 없고 카운터 석만 있으며 한... 더보기
보통과 좋음 사이. 콜키지는 병당 2만원. 스시코스 인당 10. 찐전복 참돔 으로 시작 그리고 이어지는 스시. 지중해농어(양식에서 스테이크로 쓰는 지방이 많은 농어.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국내산농어보다 흙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사진은 못찍음 ㅜ 흰오징어(=무늬오징어.한치는 현재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우니 오도로+주도로 아까미 단새우 전어 고등어봉초밥 관자 붕장어 삼치 삶은새우 밥위에게살과단새우 네기도로마끼 참돔과우... 더보기
더 밀리기 전에 쓰는 카루! 교대역 근처 기업은행 지하에 숨어있는 장진영 셰프님의 1인 스시야다. 첫번째 사진에 있는 입구를 찾으면 됨. 재님 말대로 오마카세라는 말을 가장 잘 표현하듯이 셰프님 끌리는 대로 막 퍼주신다. 술 마시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위기다. 디너 오마카세(10.0) 전복찜 - 맑은 국 - 문치가자미 1 - 쥐치w/간 - 아카미 - 주도로 - 관자 - 우니 - 단새우 - 고등어&새끼병어 - 문치가자미 2 - 문치... 더보기
교대역에 위치한 미들급 스시야 “스시카루”. 공덕의 정미에 계셨던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해요. 스시야와는 안 어울리는 기은 건물 상가 지하 1층에 숨어있는데 와 여기 강추. 정말 좋았다 : D ‘디너 오마카세’. 셰프님에게 위임한다라는 뜻의 오마카세라는 단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2시간이었어요. 정말 셰프님 맘대로 막 주시니까ㅋㅋㅋㅋ 나중에는 이래도 되는 거냐고ㅋㅋㅋㅋ 보통 교꾸 나오고 나면 이제 끝났구나 하고 커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