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다동 #부민옥 "마음까지 따듯한 양곰탕 한 그릇" 다이어트를 하고있는 기간은 심리적인 이유로 세상이 우울하게 느껴진다. 나를 따듯하게 감싸주는 무언가를 느끼고 싶은데 아이러닉하게도 나를 따듯하게 감싸주는 무언가는 나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따듯한 음식이다. 아마도 음식은 몸을 감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감싸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다이어트 방식은 두끼의 다이어트식과 한끼의 정상식으로 구성이 된다. 하루 세끼를 꼭 먹... 더보기
부민옥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을지로 #다동 #인천집 "보쌈 외길 50년의 내공을 맛보세요" 1. 을지로 다동에 50년이 된 보쌈집이 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아주 좁은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10여평 남짓한 작은 공간의 가게다. 딱 봐도 작은 4인용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조그만 방도 하나 있다. 전형적인 시내의 노포스타일이다. 아크릴 칸막이에 블랙핑크 제니가 반겨주고, 맥주집 달력의 수영복 모델 사진이 유명인들 방문 싸인과 함께 혼재... 더보기
인천집
서울 중구 다동길 36
#을지로 #다동 #용금옥 "90년 세월이 무색한 정갈함과 90년 세월이 느껴지는 깊음" #금이샘솟는집 1932년 무교동에서 개업한 용금옥의 뜻은 <금이 샘솟는 집>이다. 벌써 90년의 업력을 바라보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 중에 하나다. 서울에서는 이문설농탕, 형제추어탕 다음으로 역사가 긴 식당으로 역사가 긴 만큼 용금옥에 관한 에피소드도 참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이 JTBC 손석희 사장이 앵커브리핑... 더보기
용금옥
서울 중구 다동길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