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혜빈장 "싫어하는 음식을 먹게하는 요리사가 진짜 장인" 인천공항을 가더라도 공항과 차이나타운과의 거리가 꽤 되니 일부러 돌아 중국음식 먹고오게 되지는 않는다. 요즘엔 인천 간짜장들이 궁금해 기회를 많이 보고 있는데, 인천공항 다녀오는 길은 꽤나 매력적인 루트이긴 하다. 공항에서 40분 정도를 달려 인천에 도착하니 그 유명한 <미광>은 점심만 잠깐 하고 문들 닫으시고 대신 그 옆에 <혜빈장>은 저녁영업까지 하시니 꽤... 더보기
이렇게 슴슴한 중식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간이 안 된 건 아니고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맛 하나도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시킨 메뉴 모두가 그랬다. 평소에 조미료 팍팍 들어간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신기했다. 나쁘지 않았다. MSG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소화 안 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 근데 이 동네 주민들은 다들 그런가 보다! 11시 오픈인데, 10시40분에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나를 시작으로 해서 오픈 시간 되자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