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잡을 데 없는 맛. 그러나… #미완의밥상 시작에 앞서서 평도 #추천해요 이고 맛은 이루말할 수없이 만족스러웠음을 밝힌다. 정말 맛있고 대단한 집밥을 먹고 자란 탄짱인데도밥부터 반찬까지 다 만족스러웠음 하지만,,, 1. 미완성식탁 혼자 방문했고, 국과 7찬이 나온다기에 #안재한상 (13,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반찬이 한 판 나오고, 기다리면 밥과 국이 조리되어 나온다. #꼬시래기 는 살짝 비렸지만 원래 파래류를 좋... 더보기
안재식당_한정식부문 맛집(1) 최초방문_'19년말? 20년초? 최근방문_'23년 9월 1. 안재식당은 코로나가 활개치기도 전 친구가 결혼을 한다며 밥을 사주는 자리에 다녀오며 처음 방문했다. 꽤나 깔끔하고 훌륭한 솥밥한상은 내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고, 그 친구의 결혼생활도 만족도만큼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 2. 이후 몇번 방문은 했지만, 맛집의 인기는 어쩔수 없는지 언젠가부터 예약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 되었고, 마침... 더보기
#삼전동 #안재식당 #가마솥밥 * 한줄평 : 흰 쌀밥이 주는 그리움, 밥이 주인공인 밥상 1. 쌀이 부족해 혼분식 장려운동을 기억하는 장년 세대에게 밥공기에 수북히 담긴 흰 쌀밥은 기억 속 깊은 아랫목에 쟁여둔 그리움 한 가득, 허기진 마음을 달래주는 그 뜨끈뜨끈함이라 할 수 있다. 2. 한국 요리 만화의 전설격인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 제1권 1화가 해외 입양아인 에피소드 주인공이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쥐어준 쌀의 맛을 기억... 더보기
매일 더 맛있어지는 한식당. — 안재만 셰프님이 운영하는 삼전동의 보물같은 식당 <안재식당>이 돌아왔다. 더 쾌적하고, 더 엣지있게. 한 여행작가님이 모임장소로 늘 이곳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겼고, 식당에서의 첫 경험도 좋아서 호감이 생겼다. 그러던 중 우연히 셰프님의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엔 그가 식당을 운영하며 고민하고, 발전하는 내용의 일기들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우당퉁탕 성장기”같은 이... 더보기
노중훈 디너쇼 with 안재식당 망고플레이트 카페에 올라온 뚜레블러님 글 덕분에 평소에 인스타그램과 책으로 만나뵀던 노중훈 작가님을 실물로 볼 수있는시간, 노중훈의 디너쇼에 다녀왔다. 작가님의 소개로 알게된 전국의 가게들과 그 이야기를 한 시간 정도 들으며 작가님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홍천, 분식, 식재료인 팥, 버거, 카페 등등. 카테고리에서 좀 더 보여주고 싶은 곳은 스토리를 통해 어떤 곳인지를 소개하셨다. 다 ... 더보기
약은 약사에게, 밥은 안재만씨에게. — 외식에 대한 만족감은 기대치를 넘었는지 여부로 결정되고, 그 기대치는 대개 직간접적 경험으로 설정된다. 낯선 것보다 익숙한 음식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더 냉철해진다. 그래서 한국사람에게 반상으로 감동을 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자신의 입맛을 세상에서 가장 잘 알고 보살펴주는 셰프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안재만 셰프님이 운영하는 안재식당은 그 힘든 일에 도전한다. 밥... 더보기
계반(13,000), 굴솥밥(15,000), 굴전(18,000) 솥밥보다 밑반찬이 더 기억에 남는 안재식당!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밑반찬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이날은 단감말랭이 무침이 있었는데 식감도 쫀득하고 상큼한 매실 맛이 입맛 돋우기에 딱이었습니다. 고추부각도 솥밥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좋았어요! 굴전은 저희 가족이 참 좋아하는데, 하나씩 부친 것만 많이 먹어 봤지 동그랗게 부쳐낸 건 처음 봤어요! 완전 겉바... 더보기
[잠실 삼전역 / 안재식당] 엄마가 다녀오더니 쌀이 너무 맛있다고 가자고 하서 다시 갔는데 저도 다 맛있었지만 특히 수향미로 지으신 밥이...너무너무 맛있습니다...진짜 아무리 쌀이 좋다고 해도 어떻게 이렇고 찰지고 윤기나게 밥을 하시는건지...밥을 너무 잘하셔서 누룽지가 별로 없어요...🍚 같이 주시는 미역국도 꽤나 특이한 맛의 슴슴한 미역국이라서 너무 맛있었구요...(엄마가 고기랑 황태 같이 쓰신거같다고 했어용) 예약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