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용강동 #조박집3 "이맛이 마포 최고의 돼지갈비라고?" 50년 역사 아닌가? 4호 분점까지 여시는 막강 파워을 자랑하는 마포 제일의 돼지갈비집에서 갸우뚱. 다른 곳과는 달리 3호점은 숙성돼지, 이베리코 등 차별적 메뉴를 가지고 있고 새로지은 건물에 깔끔한 분위기라 방문을 했는데 맛은 참 아쉽다. 이베리코 살치살이라는 부위는 붉은살이라 육향은 진한데 퍽퍽한 식감은 한돈 목살보다 못하다. 그래서 먹어본 한돈 목살은 질기고 ... 더보기

원조 조박집 3

서울 마포구 큰우물로4길 5

#용강동 #램랜드 "나에게 양갈비는 이집이 최고다 ㅎㅎ" 일반적으로 양갈비는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아마도 일본식 칭기스칸 스타일이 먼저 유행을 하다 보니 그런 듯 하다. 본인도 처음 맛본 칭기스칸이 홍대의 <이치류>인데 지금까지도 최강 양갈비집인 걸 보니 첫 경험이 아주 좋았다 싶다. 하지만 내가 가장 편안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갈비집은 <한국식 양갈비>인 마포의 램랜드다. 일식과는 다르게 뭔가 무성의하게 ... 더보기

양고기 전문점 램랜드

서울 마포구 토정로 255

Luscious.K

별로에요

11개월

#용강동 #부영각 "실망스러운 간짜장의 변화" 강렬한 간짜장으로 내마음을 사로잡았던 부영각. 이집은 원래 부추복어로 워낙 유명했던 집이고, 본인이 몇 년 전 다녀온 후로 성시경씨 포함 각종 유튜버들이 특이한 메뉴인 부추복어를 소개하면서 비약적으로 손님이 늘어난 집이다. 원래 유명했는데 더 유명해 졌다고나 할까? 그래서 음식들이 변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방문을 했는데, 요리류들은 그런대로 선방했으나 간짜장은 처참하게 망가졌... 더보기

부영각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Luscious.K

추천해요

3년

#마포 #용강동 #우동이요이요 "히모카와 우동을 아십니까?" 1. 누들이라는 장르는 정말로 대단하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과학과 기술의 집약체라고나 할까? 곡물가루를 이용해 다른 형태의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그걸 현실화하는 전통 기술의 집대성.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누들이라는 장르의 음식이 있는 것만을 봐도 인간이 얼마나 누들을 좋아하는지, 그 맛과 식감을 위해 노력을 했는지 알 수가 있다. 2. 일본의 우동도 ... 더보기

우동 이요이요

서울 마포구 토정로35길 29

Luscious.K

추천해요

3년

#마포 #용강동 #우동이요이요 "제대로된 일식쉐프가 만든 우동은 이렇게 다르구나!" #이요이요 이요이요스시와의 인연은 꽤 오래 됐다. 이요이요스시 1호점의 성공으로 조금 고급스러운 2호점을 가든호텔에 내셨는데, 단번에 우리 가족의 최애 스시집으로 등극을 했다 우리 아이들 생선구이에 뼈까지 핀셋으로 발라주시던 이찬호 실장님의 세심한 배려는 지금도 고맙고 그 덕에 우리 아이들이 스시를 좋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집... 더보기

우동 이요이요

서울 마포구 토정로35길 29

#마포 #용강동 #마루심 "마루심은 마루심이다" 1. 반포 뿐만 아니라 장어를 좋아하는 망플러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반포의 <마루심>이 마포에 새 지점을 열었다. 새로 지은 건물에 번듯한 내외관이 깔끔하다. 게다가 주차 힘든 마포 용강동 먹자거리에 발레파킹까지 도와주시니 방문 접근성도 참 좋다. 2. 저녁시간이라 술을 드시는 회사원,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는 어머니들이 혼재한다. 어쩌면 이런 모습이 마루심의 본모습이겠다. ... 더보기

마루심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6

#마포 #용강동 #신세계 (#이박사의신동막걸리) #1700리뷰 "미친 요리내공과 신박한 아이디어의 결합" #닭 우리나라의 닭고기 생산과 소비의 형태를 보면 참 단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장 같은 사육 시설에서 길어야 한두 달 길러 도축하여, 통닭, 세절닭 정도로 판매를 한다. 최근에야 다리, 날개, 가슴살, 안심 정도로 세분화 된 정형육으로 판매하지만, 대부분의 닭 맛은 같다고 봐야한다. 단지 크기로만 닭을 구분할 뿐 유럽과... 더보기

이박사의 신동막걸리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3

Luscio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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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용강동 #부영각 "신성각과는 반대의 강렬함의 간짜장" 1. 나에게서 신성각은 간짜장의 교과서이다. 물, 밀가루, 소금만으로 반죽해 수타한 부드러운 면과 춘장으로만 바로 볶아 담백한 짜장은 정말 환상적이다. 그렇다고 달고 짠 짜장면이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집집마다 김치맛이 다르듯 짜장면 맛도 가게마다 다를테니.. 대신 일관성만 유지하고 정석만 지키면 그만일테다. 2. 용강동의 <부영각>은 무려 70년의 역사를 가진 화상... 더보기

부영각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Luscio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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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용강동 #램랜드 "누구도 생각치 못한 유니크한 컨셉" 1. 본인이 단골 삼고 양고기를 즐겨먹는 식당은 딱 두 곳이다. 홍대의 <이치류> 그리고 이곳 <램랜드> 2. 이치류가 징키스칸이라는 컨셉으로 양고기의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각종 아류작과 독특한 컨셉으로 괜히 고급스러운 척 하는 모습의 양고기 전문점들이 생겼지만 왠지 "짝퉁은 짝퉁일 뿐" 이라는 느낌만 지배적이다. 3. 하지만 이곳은 아직도 유니크한 컨셉을 잃지 않고... 더보기

양고기 전문점 램랜드

서울 마포구 토정로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