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 #송림우렁쌈밥 #우렁쌈밥 * 한줄평 : 이렇게 팔아서 남는게 있습니까? 1. 서울 중구 오장동은 한국의 근 현대사와 깊이 얽혀 있다. 일제 시대에는 일본인들의 유곽이 자리했던 곳으로 아직까지 골목골목 적산 가옥이 자리잡고 있고, 한국전쟁 이후 흥남부두를 통해 피난 온 실향민들이 이 곳에 정착하며 고향의 맛을 재현하며 삶을 이어간 곳이다. 그리하여 오장동은 이제 겨우 2곳의 함흥냉면 식당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 더보기
송림 우렁쌈밥
서울 중구 을지로36길 40
#오장동 #흥남집 "개성이 전설이 된 함흥냉면" 오장동의 함흥냉면은 <오장동함흥냉면>과 <흥남집>으로 양분된다. 오장동함흥냉면은 흔히 할머니집으로 불리우면서 우리가 익히 하는 그런 함흥냉면의 맛이라 하면 흥남집은 이것과는 다른 흥남집만의 맛으로 개성을 만들었다. 흥남집의 구성은 맛국물, 면사리 그리고 회무침이 다다. 따로 양념은 없다. 그래서 새콤달콤하지 않고 매콤짭짤이 기본 맛이다. 어쩌면 처음 드셔보는 분들에게는 이게 ... 더보기
오장동 흥남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4
#오장동 #오장동부산숯불갈비 #실속세트 * 한줄평 : Since 1970, 냉정과 열정 사이 1.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오장동>은 함흥냉면의 메카이다. 그나마 대중들의 선호가 함흥냉면에서 평양냉면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지며 관심 밖으로 밀려난데다 2017년 신창면옥이 폐업하며 이제는 흥남집과 오장동 함흥냉면 2곳만이 남아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장동을 함흥냉면의 메카로 부르는 것은 흥남 철... 더보기
부산갈비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7-1
#오장동 #오장갈비 #삼겹살 * 한줄평 : 서울 오장동을 아십니까? 1. 1953년 개업하여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오장동 흥남집>이 곧 대한민국 함흥냉면의 역사라 할 수 있으니 서울 중구 오장동은 함흥냉면의 메카라 할만하다. 197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최소 여섯 이상의 함흥냉면 식당이 성업했고, 한동안 오장동 흥남집, 오장동 함흥냉면, 신창면옥 등 3강 체제가 견고히 운영되다 신창면옥이 평택으로 이전하며 이제 오장동은... 더보기
오장갈비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9
#오장동 #고향집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구수함과 다정함" 1. 오장동 거리는 정감 가면서도 거친 거리다. 아직도 80년대의 모습 같은 거리들을 보고 있으면 정감이 가기도 하고 옛 추억도 새록하다. 오장동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함흥냉면인데, <고향집>이라는 칼국수, 수육집도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하다. 2. 약 20여년의 업력을 가진 고향집은 실제 방문해 보면 마치 4-50년 업력을 가진 노포의 느낌이 물씬 난다. 이 지... 더보기
고향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3
#오장동 #오장도너츠맛 "2대를 이어가는 생활의달인 꽈배기와 찹쌀도너츠" 1. 예전부터 오장동 근처에서 식사를 하면 (주로 함흥냉면이지만..) 꼭 중부시장 초입에 있는 꽈배기집에서 입가심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노부부께서 조용히 운영하시던 맛있는 가게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생활에달인에 출연을 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그 이후로 오히려 힘에 부치시는지 사장님 내외분이 더 빨리 갑자기 쇄약해진 느낌이 난다. 지금은 아드님께서... 더보기
오장 도너츠 맛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1
#오장동 #흥남집 #비빔냉면 * 한줄평: 노포의 아우라는 어디가고, 프랜차이즈 느낌이 • 대한민국 함흥냉면의 메카, 오장동흥남집의 역사 • 비빔냉면의 자체 제조 양념 비법 공개 • 그런데 만두는 도대체 왜 이래요???? 1. 함흥냉면의 메카, 오장동에 소재한 흥남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함흥냉면 식당이다. 한국전쟁 당시 흥남집의 창업주인 노용언 할머니께서 흥남부두 철수 작전을 통해 거제도로 피난오시고 이런 저런 우여곡... 더보기
오장동 흥남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