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호네콩비지 #따구비지 * 한줄평 : 전쟁이 옮겨놓은 음식, 이북식 돼지 등뼈 콩비지 1. 전쟁이 할퀴고 간 자리에는 사람이 지나가고, 그 사람이 먹던 음식이 흘러간다. 음식만이 아니라, 그것을 먹던 방식과 생활의 기억까지 함께 이동한다. 2. 한국전쟁으로 남으로 내려온 실향민들은 그들이 먹던 음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낯선 도시에서 삶을 다시 꾸리기 위해 기억 속의 맛을 더듬었고, 그렇게 이어진 끼니는 시간이 지... 더보기
종호네 콩비지
서울 종로구 종로 248-10
#동대문 #해남낙지 "처음 먹어보는 낙지요리: 낙지 두루치기" "술마시기 최적의 조건" 낙지요리는 은근히 뻔한 듯 하다. 산낙지, 탕탕이, 매콤한 볶음, 연포탕, 낙지전..... 또 무엇이 있을까? 이 질문에 시원한 답을 주신 곳이 동대문의 해남낙지다. 이집의 시그니쳐는 #낙지두루치기 일반적인 두루치기라면 매콤한 음식이고 자글자글 끓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이집의 낙지두루치기는 담백하고 감칠하다. 철판에 잔뜩 볶은 부추가 조리... 더보기
해남낙지
서울 중구 을지로41길 28
“돌고돌아 비나” 안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방문하게 된 비나 레스토랑. 방송에도 ‘커리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고려대를 다니는 학생 중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라고 하니 안암에서는 유명한 맛집인 듯하다. 내부에 들어서니 인도 소품으로 보이는 것들과 방송에서 나온 사진들이 담긴 액자들이 반겼다. 메뉴는 지인의 추천으로 주문하였다. 치킨 티카 마살라 🐓 (11,000원)-토마토와 버터소스, 생크림과 ... 더보기
비나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24길 4
#동대문 #을지만두 "만두만 파는 진짜 만두 전문점의 다양함" 일전에 을지만두를 우연히 방문하고 꽤나 맛있는 만두전문점이라고 소개를 했다. 조미료맛이나 쎈 맛 없이 얌전하면서 담백한 만두들이 좋았다. 특히 고기만두. 만두 종류도 꽤 많고 이름부터 솔깃한 메뉴들이 있어서 두 번째 방문을 다짐했던 집이다. #감자피고기만두 전분으로 피를 만드니 마치 익반죽 딤섬 처럼 속이 비쳐 보이는 씨쓰루 만두가 된다. 모양도 이쁜데 쫀득한 ... 더보기
을지만두
서울 중구 장충단로13길 7
#동대문 #을지만두 "쫀득한 피가 인상적인 잘 만든 고기만두" 1. 추운 겨울날 동대문쪽에 갔다 우연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집을 발견했다. 가게 앞에 서서 물끄러미 찜통들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스르르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2. 일요일 늦은 점심이라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넓고 쾌적한 실내가 좋다. 고기만두 하나를 주문하고 셀프서비스인 물과 간장과 단무지를 챙겨오니 클래식 양은 찜통에 예쁜 고기만두가 영롱하게 서... 더보기
을지만두
서울 중구 장충단로13길 7
#동대문 #창신동 #상해반점 "기본기가 충실했던 4000원 자가제면 간짜장의 황송함" 1. 얼마전 방산시장의 방산분식을 리뷰하면서 2800원 짜장면과 3000원 짬뽕의 가격 보다도 그 가격을 받으시면서 <기본기>에 충실한 점을 강조했었다. 음식이 비싸면야 당연히 기본기도 지키고 정성도 쏟을 원동력이 되지만 3000원이라는 가격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방산분식 사장님께서는 기본... 더보기
상해반점 중화요리
서울 종로구 종로 310-1
#동대문 #을지로 #진짜해장국 "이름처럼 진짜 맛있는 해장국" 국밥은 우리 민족의 영혼의 음식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다. 어렸을 적 TV 사극에서 항상 들리던 귀에 익은 대사가 "주모 여기 국밥 하나 말아주시오~~" 이런 거였으니 국밥이라는 음식은 어린 내 기억에도 꽤 강렬하게 자취를 남겼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렸을 적 가장 편하게 먹었던 메뉴가 국밥인 것 같다. 이런 저런 국은 매일 밥상에 오르니 입짧은 어린 ... 더보기
대화정 진짜 해장국
서울 중구 장충단로 2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