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보련각 "정통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멋진 짜장면 장인의 가게" 1. 영등포구청 근처의 작은 중국집인 보련각은 약 30년 정도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이집의 간짜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유니짜장면도 기가막히게 잘한다는 것. 이런 짜장면 명가를 지나칠 수 없어 기회를 엿보다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됐다. 2. 11:30 오픈인 집인데 11:50 정도에 가니 이미 만석이고 혼... 더보기
보련각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2길 1-1
#효제동 #효제루 "기름과 불을 장인"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식당 중에 하나다. 꽤나 인기 있던 합정 플로리다반점을 닫으시고 (그 자리에 은하장이 생겼는데 그 집도 대박. 자리가 좋은가?) 잠시 쉬시더니 효제동에 효제루를 여셨다. (예전엔 마라탕 자리였다고...) 그 뒤 많은 미식가들의 극찬이 이어졌고 예전 플로리다반점을 사랑하시는 단골도 합세.. 게다가 동네 주민들까지 손님들이 끊임이 없다. 늦은 점심에 ... 더보기
효제루
서울 종로구 대학로 18
#신사동 #로데오거리 #호화반점
"세월이 흘렀구나... 세상이 변했구나... 그런데 여기는 그대로구나"
겔러리아백화점 건너편 길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말까지 전성기였다. 한국의 모든 유행을 선도했는데, 패션과 외식문화 모두 그 범주에 속한다. 심지어
호화반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5
#명동 #행화촌 "여전한 솜씨의 클래식 화상 유니짜장의 표본" 참 오랜만에 방문한 행화촌 예전부터 중국대사관 근처에 잘하는 화상중국집들이 많았고 그 중 준수한 음식을 내는 행화촌은 나에게 맛있는 유니짜장면의 모티브를 준 곳이다. 본인의 짜장면 로드를 시작할 무렵 동네 짜장과는 차원이 다른 행화촌의 짜장면은 여전히 내 마음에 클래식한 화상의 짜장면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곳 짜장면의 맛이 예전과 달라졌나 확인차 들렀는데 여전히... 더보기
행화촌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5
#가로수길 #신사동 #희래등 "가로수길에서 발견한 준수한 유니짜장면" 1. 짜장로드를 하다보면 맛있는 짜장면들은 대부분 강북지역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강남지역에서는 참으로 괜찮은 짜장면 찾기가 어렵다. 유일한 희망이였던 <논현동 홍명>도 이제는 기대를 저버리고 꼼수가 느껴지는 조리법으로 실망을 느꼈다. 더 이상 강남에는 짜장면 희망은 없나? . . . . . 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꽤 괜찮은 짜장면을 만났다.... 더보기
희래등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길 72
#회현동 #야래향 "짜장면도 맛있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마늘새우>의 힘!" 1. 예전에 참 자주 갔었던 회현동의 야래향인데 이집 짜장면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아 일부러 모임을 여기로 잡은 나의 이기적인 식탐이 만든 방문이다 ㅎㅎ 물론 본인의 목표는 짜장면이였지만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마늘새우>를 지인들에게 맛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2. 예전 리뷰에서도 썼지만 야래향은 동부이촌동과 화상 형제집이다. 하지... 더보기
야래향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14
#대치동 #동보성 "50년의 역사가 세련됨으로 묻어나는 중식당" 강남에도 생각치도 못한 역사적인 중식당이 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50년 역사의 동보성인데 원래는 명동에 본점이 있고 선릉의 강남점이 분점이였으나 강북의 폐점으로 선능이 본점이 된 역사가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중식 노포인데, 노포라기 보다는 예식장 옆에 위치하며 고급화와 대형화에 성공한 케이스라 보면 되겠다. 집 근처에 먹을만한 중식당을 찾을 겸 저녁으로... 더보기
동보성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6
#광화문 #당주동 #동성각 "호불호 없을 고소한 맛의 화상 유니짜장면" 1. 세종문화회관 뒷편 골목에 위치한 60년 역사의 화상중식당인 동성각의 짜장면을 맛봤다. 좋아하는 제주음식점인 <한라의집> 바로 맞은편이고 그 골목 끝에 김치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광화문집>도 있을 걸 보면 그 골목이 맛집골목인가보다 ㅎㅎ 2. 빨간 등과 빨간 테이블은 이집이 화상집임을 알게해준다. 이집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홀릭이신 권오찬님이 리뷰... 더보기
동성각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9길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