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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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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안녕하세요, 노포와 향토음식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 권오찬 @moya95입니다. 2014년부터 MangoPlate 활동을 해왔으며, Brunchstory에서도 작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연배가 있다보니 Mango Black Holic 활동 시절에도 굳이 밋업이나 게더링 등 오프라인 활동도 일절 하지 않고 이벤트에 참여하여 젊은 미식가들과 경합하지 않았지만 자칭 MangoPlate의 대표 유저로써 우리 Holic들을 뽈친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펜을 듭니다. 나에겐 #고마운뽈친 / 뽈친들에겐 #망플홀릭설명서 최은창 @eunchangmd 두경부암을 수술로 치료하는 외과의이자 사랑하는 이들과 음식을 매개로 인연을 다지는 노신사입니다.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년 퇴직을 하시고, 지금은 성남의 어느 병원에서 여전히 의술을 펼치고 계십니다. 헬스조선에 두경부암 분야 명의로 소개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고 계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제가 만나본 선생님께서는 한참 어린 제게도 공대를 하시는 한없이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제가 감히 판단하건대 <美食>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Luscious.K @marious 망고플레이트 시절 유저들이 보고 싶어하는 신비의 인물 1위가 바로 이 분입니다. 망고플레이트에는 오프라인 모임에는 나가지 않는 중년 유저들을 중심으로 모인 6인의 <망플아재클럽>이 있는데, 거기에서 大兄입니다. 전국에서 스시야와 라멘으로는 탑티어급의 전문가이신데다 망플에서 간짜장 붐을 크게 일으킬 정도로 글에 힘이 있습니다. Gastronomy @gastronomy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미식 지역에 관한 스펙트럼이 가장 광범위한 미식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전엔 강서구 어느 김치찌개집을 올렸다가 오후엔 이름도 모를 남미 어느 도시의 카페의 커피 품평을 올리기도 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워낙 대단한 일을 하며 전 세계를 유랑하느라 리뷰가 친절하진 않지만, 이 사람이 10줄 이상 작성한 집은 95% 이상 확률로 대단한 맛집이라 보시면 됩니다. Colin.B @colinbeak 망고플레이트에서 팔로워수가 유일하게 3천을 넘긴 유저가 있는데 바로 Colin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만원 한장으로 즐기는 <만원의 미식>, 동네별 맛집을 소개하는 <동네의 미식>이란 컨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 친구가 쓰는 글을 보면 그 안에 담긴 감성이 얼마나 따스한지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주인공처럼 마케팅 이사라는 직함에, 여러 미식잡지에도 기고하는 글 실력에, 잘 생긴 외모에, 따스한 감성까지.. 그래서 전 이 친구를 <만찢남>이라 부릅니다. 제가 부르는 그의 애칭은 <콜리니>입니다. 맛집개척자 @hjhrock 망고플레이트에서 전국구로 음식을 소개하던 이가 저 하나였는데, 혜성처럼 등장하여 강원도와 경상도, 충청도와 서울 맛집을 꽤 진중하게 올리시길래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인가 궁금했는데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계신 국방부 유해발굴단 소속 군무원이었더랬습니다. 여행으로 현지를 방문한 것이 아니라 짧게는 수일, 길면 몇 주일을 해당 지역에서 묵다 보니 진짜 맛집을 개척하여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단율 @kk1kmk 내가 아무리 해도 이 분야는 이 사람을 뛰어넘지 못 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단율님의 커피>가 바로 그렇습니다. 그를 처음 봤을 때 제게 선물로 준 것이 드립커피 3봉지였더랬습니다. 커피 3종을 한꺼번에 음미하고, 좋은 순서대로 이야기해주면 성격 유형을 이야기해주겠노라고.. 아쉽지만, 말 안 듣고 하나씩 아껴먹고 있는 중이라고 이번 기회를 빌려 고백합니다.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제가 언뜻 듣기로 토요일마다 지인들과 하는 미식회의 회장이라 그렇게 필명을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망플에서 ‘커피 = 단율’이다라면 ‘차(Tea) = 토요미식회장’이라는 공식이 있었더랬습니다. 사진에도 일가견이 있어 이 분의 리뷰를 보면 음식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더불어 눈까지 호강하게 될겁니다. 머큐리 @mercury 성함이 유리氏인데, 먹는 걸 좋아하여 먹유리라고 불리다가 필명을 아예 머큐리로 지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철수가 미국식으로 찰스라 불리듯..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고 취미로는 바비큐를 하고 농사를 지으신답니다. 제가 과수원집 아들이랬더니 저같은 사람 찾고 있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아주 잠깐 설렜습니다. 푸리닝 @aboutdaldal 망플에서는 Jiyeon이라는 본명을 필명으로 사용하셨더랬습니다. 망플 막바지에 저 역시 뭔가 느꼈는지 굉장히 활동을 심드렁하게 한다고 자주 댓글을 달아주던 사이는 아니었는데, 뽈레에서 푸리닝님의 참이슬처럼 맑은 감성을 보고 제가 정말 반했습니다. 직접 유화로 그림도 그리고, 도자기도 굽고, 직접 구운 도자기 화분에 가드닝까지.. 이렇게 하늘에서 재능을 곱빼기로 받은 분이 선하기까지!!! 맛되디 @beerus91 망플에서도 그러했듯이 뽈레에서도 신상 맛집과 트레디한 식당을 활발히 방문하여 그 경험을 나눠주고 있는 유저입니다. 글을 통해 보는 그의 성격은 시니컬해보이는데, 실제 만나보면 낯가림이 저만큼이나 심하고 순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한 끼니 적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먹는 경험에 대해 예전처럼 그의 펜이 좀 더 몽글몽글해졌으면 하는 선배의 바램이 있습니다. 쑥절미 @jjs1 뽈레를 원래부터 사용했던 것처럼 사용하는 망플 홀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망플을 사용하면서도 직관적이라 편리한 점도 분명 있었지만, 개선이 어려워 아쉬웠던 부분 역시 존재했는데 뽈레를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망플보다 더 뛰어난 부분이 많이 있더라구요. 쑥절미님께서 요즘 들어 아이템 리뷰를 올리고 계신데 일상재에 관한 다른 이들은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하는 그걸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 다시 활발히 활동해주셨으면 하는 Holic 소개 ethanghymn @ethanghymn 성함이 에단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망플에서 다작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리뷰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디테일이 몹시 놀랍습니다. 다소 긴 글의 호흡이 처음에는 부담되기도 하지만, 어느덧 의식의 흐름대로 읽다보면 식당을 마치 다녀온 듯한 디테일이 바로 에단님의 힘입니다. 주아팍 @cats1212 활발하면서도 따스한 성격을 가진 주아님의 글은 한편의 시와도 같습니다. 최근 Luscious님의 영향으로 간짜장 Road를 열심히 걷고 계셨는데, 아쉽게도 탈력감이 오셨는지 그녀의 글을 볼 수 없습니다. 다행히 뽈레 가입은 하셨는데, 망플의 글도 어서 본적지를 이리 옮기시고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시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기미상궁 @phm3203 아마 제가 기억하는 망플의 첫 번째 컨셉 유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기미상궁을 자처하며 대감님, 하였사옵니다 등의 사극 말투를 사용하는데, 그게 어찌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요. 저는 비록 뵙지 못 했으나 분위기 메이커라고 밋업 후일담을 들었는데, 뽈레에서도 활동하셔서 다시 분위기를 띄워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은 닷컴 열풍이 한창 불던 시기였습니다. 유니텔과 나우누리, 하이텔 등의 통신망으로 미지의 사람들과 채팅을 하고, 오프라인 만남을 갖던 것이 처음으로 허락된 세대가 바로 70년대 중후반 태어난 우리 세대입니다. 제가 고리타분했는지는 몰라도 사이버 인연은 사이버 인연으로 그만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무언가를 판단할 때 <맥락>을 봐야 하는데, 뜨문뜨문 인터넷상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사이버 인연은 부질없다 여겼나 봅니다. 그런데 세상이 변한만큼 사이버 인연 역시 소중해질 수 있다는 것은 망플이 그리 되고 나서야,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필담으로 음식에 대한 서로의 식견을 공유할 플랫폼이 없어지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처 망플에서 여러 홀릭들을 만나지 못 해 언급하지 못 한 분들이 계실텐데.. 그래도 뽈레에서 이렇게 무얼 먹고, 어찌 사는지 여전히 볼 수 있어 “매우 좋다“라는 말로 그 미안함을 대신합니다.

뽈레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27 대륭서초타워

맛되디

앗 언급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날선 리뷰를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 다만 나라가 평안해지면 도둑도 사라지듯, 지킬 건 지키며 장사하는 식당.카페들만 남는다면 저도 <TV 동화 행복한 세상> 같은 리뷰만 쓸 예정이야요ㅎ 저도 조리를 전공했고 요식업 일을 해본 적도 있는데 고충이 많은 필드임을 모를 리가요ㅎㅎ 그 날이 올 때까지만.. 너무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유난맞은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 언급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권오찬

@beerus91 그저 미식 선배의 바램이지 권고는 아니였으니 괘념치 마세요. 저도 그런 날이 오길 소망하지만, 과연 올지 모르겠습니다.

새키

좋은 곳 저도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Gastronomy

오차니형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절미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른 분들과 같이 넘어 와서 그런지 한결 편하네요. 마치 원래 있던 곳처럼요. ㅎㅎ 저도 오찬님의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권오찬

@sluid_no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저도 감사합니다~

권오찬

@gastronomy 우리 게노미가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소개가 되는겨!!

권오찬

@jjss1 처음엔 뽈레 진짜 어색했는데, 쓰다보니 망플 아쉬웠던 기능 여기 다 있고. ㅋㅋㅋㅋ 다같이 오진 못 했지만, 그래도 망플 인연 뽈레까지 이어져서 참 다행이에요.

미오

와… 향토음식 전문가이자, 망플홀릭 앰버서더이신 권오찬님 너무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애정 가득한 소개와 세심한 관찰에, 비록 한두달의 짧은 시간이지만 뵈면서 느낀, 또 추측한 것들과 하나하나 맞춰보게 되네요. 행간을 읽으며 “아… 역시 그랬구나”를 몇 번이나 하게 되었어요. 저도 요즘 망고홀릭 분들의 글을 읽는 재미에 일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내가 뭐 보려고 앱을 켰더라… 하곤 합니다. 😌 남겨주신 ‘망플홀릭 설명서’ 덕분에 홀릭 분들께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우연히 오래전 알던 온라인 닉네임을 다시 만나면, 앗 그때 그분인가.. 하다가, 가끔 같은 분임을 알게되면 어찌나 반갑던지. 먹고 사는 것을 안다는 건 그 누구보다 또 다른 내 일상을 가장 잘 아는 분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금 정말 감사드립니다 🙏

권오찬

@rumee 예전엔 밥상에 함께 둘러 앉아 같이 먹어야만 식구였다면 현대 시대에선 이렇게 서로 뭐 먹는지 봐주고 공감해주면 그것도 식구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고 시간만 내주시면 제가 밥 한끼 대접하겠습니다.

미오

@moya95 정말 식구라는 말이 참 뽈레 타임라인 같고 그러네요 (제가 노포는 좋아하니 향토음식도 곧…) 소머리국밥 번개 열리면 오찬님 꼬옥 뵙고 싶습니다…! ☺️ 라고 쓰고 보니, 마침 괜찮으시면 유저 인터뷰 겸 앱 피드백 겸 가볍게 식사 자리 어떠실까 싶어요. 메일 조만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슈크림

크 어쩐지 심상치않은 포스팅이 인상적이셨어요 좋은곳 많이 알게될것 같아요!! 좋은 분들 소개도 감사합니다

권오찬

@chu_cream 짧지 않은 글인데 좋은 시선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홀릭들 직접 뵌 분이 몇 안 되어 정말 좋은 분들 많은데 극히 일부만 소개했어요.

이진쓰

반가운 분들이 많네요! 오찬님도 저 포함 많은 분들에게 상당히 소중한 사이버 인연일 거라 생각해요! 항상 좋은 경험 나눠주시고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권오찬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우리가 뽈레에 온 건 그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셔요, 이진쓰님~

맛집개척자

직접 언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찬님에 비하면 아직 미진하지만 오찬님과 다른 여러분들의 글을보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권오찬

@hjhrock 이미 나름의 식견을 갖고 글을 쓰고 계십니다. 아마 타지 생활에 익숙하시니 오히려 저보다 맛집 선구안은 더 좋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맛집개척자

@moya95 오래 있다보니 여기저기 다니고 그 지역 지인 추천도 받으니 나름 장점은 있죠...ㅎㅎ

평화동이

오찬님 글 읽다 보니 저도 오프라인 활동을 안해서 한번도 못 뵈었지만 너무너무 친숙한 이름들이 많네요 저는 요즘 냉면에 대한 남다른 리뷰를 쓰셨던 평냉쟁이님글이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머큐리

오찬님의 글을 읽으면 해당 음식을 더욱 깊이 생각하고 그 집에 대해 애정이 생겨요. 멋진 글 언제나 감사드리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오찬

@lkhun71 평냉쟁이님은 인스타에서 “만점 냉면을 만나면 투어를 접겠다”는 모토로 활발히 활동 중니세요! 저보다 팔로워수 8배 많다는!! ㅋ

단율

영광입니다 !! ㅋㅋㅋ 기미상궁님은 개인적인일로 한동안 바쁘다고 했는데, 곧 돌아올거라믿어요 ㅋㅋㅋ

최은창

저는 오찬님의 음식과 식당의 역사와 내력이 서론으로 들어가는 글이 음식보다 더 맛있어요. 아는만큼 맛있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많은 유저들이 오찬님 덕분에 음식을 더 깊고 넓게 즐기게 되었어요. 오찬님의 놀라운 식견에 많이 배우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Colin B

따뜻한 어른의 글이란 이런 거군요. 새삼 감탄했어요.

권오찬

@mercury 저도 우리 홀릭들의 응원 먹고 여기까지 온거랍니다!!! 좋은 글 자주 보여주세요, 먹유리님!!

권오찬

@kk1kmk 커피 = 단율!!! 충분히 자격 있으십니다!!

권오찬

@eunchangmd 뜬금없는 고백이지만, 미식가로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 선생님입니다. 누구나 미식가를 자처하지만 미식이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저는 미식가라기보다는 이야기꾼일 따름입니다. ㅎㅎㅎ

권오찬

@colinbeak 다음에 만나면 내 꿈을 어른이라고 했다가 희안한 애 취급 받은 이야기해줄께.. ㅋㅋㅋ 대부분 사람들이 꿈 = 직업이라 생각하더라고, 최소한 내가 중학생 국민학생 시절이었던 그때는!! ㅋ

주아팍

후 현재 뽈레에서 그림자처럼 있기만 한 저까지 이렇게 글에 담아주시다니.. 감동받아 기절할 거 같아요. 비록 지금 뽈레에서 활동하고 있진않지만 여전히 오찬님의 글을 읽고 오찬님이 소개한 리뷰를 토대로 음식을 경험하고 지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족한 글을 어여삐 봐주시니 오찬님은 여전히 제게 글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켜주는 스승이자 선배같은 존재예요. 뽈레에서건 블로그에서건 오찬님이 주신 자극 잊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가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늘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망플에서 참 귀한 인연을 많이 만났는데, 이런 인연들이 다행히 뽈레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음에 안도하고 또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석슐랭

처음 오찬님 글을 뵌 순간부터, 따스한 시선으로 음식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아름답게 풀어내시는 걸 보고 감탄했었어요. 음식엔 취향과 선호가 있을 뿐, 우열은 없다는 말씀도 마음에 새기고 있고요. 주옥같은 말씀과 글을 매번 볼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망플 유저분들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물보따리를 이렇게 한가득 풀어주시다뇨! 오프라인 활동 일절하시지 않는데, 뽈레 넘어오시자마자 번개(?)를 요청 드려 약간 놀라셨을 것 같아요. 같은 광화문 직장인으로써 너무 뵙고 싶어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 뵙고 싶습니다^^

권오찬

@cats1212 언제고 글을 다시 써야겠다라고 마음 먹게 되면 이 공간에 쓰도록 하세요. 제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꾸준함 앞에 장사 없습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은 서로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권오찬

@kims8292 조만간 뽈레팀과 소머리국밥 번개하시게 되면 꼭 저도 낑가주세요! ㅎㅎㅎ

석슐랭

@moya95 오찬님과의 만남은 초반부터 제 버킷이었기에 소머리국밥 번개에 필참이십니다! @rumee 님~ 소머리국밥 번개 대환영입니다^-^

권오찬

@aboutdaldal 푸리닝님이라는 보석같은 미식가를 알게 된 것도 망플이 그리 되고 나서야.. 그래서 길 끝은 언제나 다른 길로 이어지기 마련이라 하나봅니다.

Luscious.K

이렇게 멋진 소개를 해주시니 부끄러워 어떻하죠? ㅎㅎ 본인께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홀릭이셨으면서 자신을 낮춰가며 소개해 주신 이 글이 홀릭들에게도 뽈친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권오찬

@marious 멋진 분들이니 멋진 소개가..! 키보드는 그저 거들 뿐! ㅋ

ethanghymn

전 리뷰 쓰는 게 언제부턴가 힘들어서 좀 쉬는 중에 망플이 없어져서 헐했습니다. 여기 뽈레에서 이전 리뷰들을 옮겨줘 고마워서 다시 리뷰를 써야겠다 했는데 오찬님이 또 언급을 해주시니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오찬

@ethanghymn 사실 망플 끄트머리 즈음해서는 다들 예감이 좋지 않아 그랬었지요. 어여 힘내셔서 다시 좋은 글 보여주세요!

알로하

오아! 너무 재미있는 글이네요~늦깎이 망플 유저라서 너무 궁금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친절히 알려주셔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권오찬

@aloha5cean 망플에서 오셨군요. 서로 의지해가며 맛집 일주해봐요~

Tabe_chosun

우와 이렇게 좋은 분들 소개까지… 덕분에 얻기 힘든 소식들 얻는 창구가 하나둘 늘겠군요. 감사합니다!

권오찬

@star2068 타베님, 망플 지속되었으면 당연히 홀릭으로 승급하실 정도로 글도 좋고, 미식 경험도 좋고 그러신데.. 인스타 잘 보고 있습니다!

Tabe_chosun

@moya95 앗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인스타 너무 잘 보고있어요…